지난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익산시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3학년 정다환 학생이 남자고등부 개인전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 우승 트로피 뒤에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3년간 쌓아온 눈물겨운 노력과 학교의 든든한 지원이라는 진정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정다환 학생은 고등학교 진학 후 본인의 강점인 순발력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벽 훈련과 야간 개인 훈련을 단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는 무더위 속에서도 코트 위에서 수천 번의 스매시와 발놀림을 반복하며 체력과 전술을 완성해 나갔다.
이러한 정다환 학생의 묵묵한 도전 뒤에는 전남기술과학고의 맞춤형 선수 육성 시스템이 있었다.
학교 측은 학생 선수가 운동에만 치우치지 않고 건강한 정신과 체력을 함께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지도교사와 코치진은 단순히 기술을 전수하는 것을 넘어 정다환 학생의 컨디션과 심리적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며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왔다.
슬럼프가 찾아올 때마다 지도진과의 깊은 면담과 체계적인 영상 분석을 통해 극복해 낸 정다환 학생은, 마침내 고교 마지막 해의 주요 전국대회에서 결실을 맺으며 학교와 지역 사회의 이름을 빛냈다.
우승을 차지한 정다환 학생은 “코트 위에서 흘린 땀은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준비했다”며 “끝까지 저를 믿어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감독님, 코치님, 그리고 언제나 응원해 준 학교 선생님들과 친구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기술과학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정다환 학생의 우승은 단순히 한 개인의 성과를 넘어, 성실한 과정이 최고의 결과를 만든다는 전남기술과학고의 교육 철학을 보여준 값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교는 학생 개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인재를 키워내는 요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