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도진)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서관 내 갤러리 ‘뜨락’에서 디자인캘리그라피협회 소속 작가 단체전 ‘글꽃’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서예 작품들로 구성되어, 한글의 조형미와 수묵의 깊은 번짐을 통해 글씨가 지닌 따뜻한 감성과 울림을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디자인캘리그라피협회 소속 작가 12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작가노트를 통해 “한글 한 획에는 마음이 담기고, 그 마음은 누군가에게 닿아 인연이 된다”며 “스쳐 지나가는 글씨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서로를 향해 이어지는 흐름이 있다.
우연처럼 시작된 한 글자가 결국 필연의 인연으로 이어져 꽃처럼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자의 붓끝에서 피워낸 기록을 모았다”고 전했다.
전시를 선보이는 작가진은 광주 5·18학생회관 전시관, 서울 양천구 갤러리, 천안 등 다양한 공간에서 꾸준히 전시를 이어왔으며, 이번 장성도서관 전시 역시 한층 더 깊어진 예술적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붓끝에서 활짝 피어난 아름다운 한글 작품들이 도서관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함께 마음을 이어주는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글씨로 맺어진 필연의 순간들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