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정기성 의원, 광양평생교육관 도서관 기능 강화 촉구

도서 보유량·독서 프로그램 이용 수요 대비 부족 지적

시민의 눈 취재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정기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이 지난 11월 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직속기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양평생교육관의 도서관 기능 강화를 요구했다.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양평생교육관의 도서 보유량은 7만 7,238권이다.

고흥평생교육관(10만 5,360권), 광주 금호평생교육관(16만 3,217권)보다 적다.

정 의원은 “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주변 인구를 분석해 보면 고흥평생교육관은 약 1만 2천 명, 광주 금호평생교육관은 약 4만 명 수준인 반면, 광양평생교육관은 약 3만 1천 명에 달한다”며 “기관마다 운영 여건이나 특성에 차이가 있지만 지역 인구와 학생 수 그리고 이용률을 봤을 때 광양평생교육관의 도서 보유량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해 기관 운영 예산이 21억 9천만 원에 달하지만 도서 구입 예산은 8,300만 원으로 전체 예산의 3.8% 수준”이라며 “같은 광영동에 있는 시립도서관과 비교해 초ㆍ중학생용 도서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학생들을 위한 신간 도서 확충에 예산을 더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광양평생교육관의 전체 이용 실적이 고흥평생교육관보다 약 42% 많음에도 불구하고 독서 프로그램 수는 광양이 56개, 고흥이 46개로 불과 10개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이용자 수 대비 독서 프로그램 수가 상당히 적다”고 꼬집었다.

그는 “광양평생교육관의 경우 이용할 수 있는 학생 수요가 많은 곳인 만큼 도서관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광양평생교육관 이정래 관장은 “최근 3개년 이용 실적과 학생 수요를 파악하여 초ㆍ중학생 도서 구입 예산을 확대하고 독서 프로그램도 균형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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