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마동중학교(교장 양승재) 학생들이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과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3박 5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교류를 마쳤다.
광양마동중학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광양교육지원청 지원을 받아 '글로컬 SDGs 에코 액션셰어링(Eco Action Sharing)'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제5일반교육중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온라인 교류, 환경교육, 현지 방문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교류에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3번인 '기후행동'을 중심으로 양국의 기후 특징과 환경보호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학생들은 나라와 지역, 학교생활, 일상문화에 관한 정보도 나눴다.
학생들은 찾아가는 지역연계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우즈베키스탄 친구들에게 줄 친환경 샴푸바와 수세미를 만들었다.
환경 도서를 읽고 환경보호 실천을 서약했다. CCAP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인에게 현지 일상생활 용어와 문화를 배웠다.
현지 방문에서는 타슈켄트 일대와 제5일반교육중등학교를 찾아 교류를 이어갔다.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K-POP과 공연을 통해 문화를 나눴다.
귀국 후에는 핼러윈 등굣길 행사에서 교류에서 알게 된 사실과 경험을 쪽지에 적어 학생들과 공유했다.
양승재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가 학생들이 세계를 넓은 시각으로 바라보고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교류 담당 교사는 "온라인 교류부터 환경 체험과 현지 방문까지 이어지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문화적 다양성을 함께 배울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이 국제적 시각과 협력의 가치를 키우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란 대표 학생은 "우즈베키스탄 친구들과 영어로 소통하고 K-POP과 공연으로 서로의 문화를 나눈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다른 나라의 학교생활과 문화를 이해하게 됐고, 앞으로 환경보호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