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눈

도암초, 유학생과 함께하는 컬링·고추장 만들기로 다양체험 즐겁게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연계해 공동체 문화 조성 및 지역 식문화 체험

도암초, 유학생과 함께하는 컬링·고추장 만들기로 다양체험 즐겁게 - 교육 | 시민의 눈
도암초, 유학생과 함께하는 컬링·고추장 만들기로 다양체험 즐겁게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도암초등학교는 지난 6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유치원생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2026. 1학기 전교생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산어촌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 다모임에서 제안한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해 학생 참여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과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첫날에는 전교생이 무학년 두레를 구성해 컬링 활동을 진행했다.

유학생과 재학생이 한 팀을 이뤄 전략을 세우고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발견하고 배려와 협동의 가치를 몸소 익혔다.

둘째 날에는 생활기술실에서 지역 전문강사와 함께 고추장 만들기와 떡볶이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우리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며 지역 식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한 고추장은 직접 포장해 가정으로 가져가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다모임에서 우리가 제안한 컬링 활동이 실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더욱 즐겁게 참여했다.

유학생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많이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니 더욱 뜻깊었고 집에서도 가족과 함께 요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암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농산어촌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중심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농산어촌 교육의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는 유학생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중심 활동과 지역 체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학교 적응력을 높인다는 운영계획의 취지와도 맞닿아 있다.

김옥분 도암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은 무엇보다 소중한 배움이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도암초등학교 교무실로 문의하거나 학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