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서상기 의원은 31일 제3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백운1·2ㆍ양림ㆍ사직ㆍ방림1·2동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남구가 운영하는 주요 공공체육시설의 연간 이용 인원이 19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체육시설이 진월·봉선·대촌·송암동 등에 집중돼 백운1·2ㆍ양림ㆍ사직ㆍ방림1·2동 주민들은 시설 이용을 위해 다른 생활권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 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8.4%로 남구 평균 23.3%보다 높다.
서 의원은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반다비체육센터·봉선동 청소년수련관·진월동 다목적체육관 등 수영시설의 수영 관련 프로그램 누적 이용 실적은 8만1천여 건에 달한다”며 “백운ㆍ양림ㆍ사직ㆍ방림 지역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수영시설 여건이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집행부에 백운1ㆍ2·양림·사직·방림1ㆍ2 6개동의 생활체육 수요와 시설 접근성 분석을 바탕으로 공공수영장을 핵심으로 한 생활체육 복합시설 조성 기본구상과 후보지 검토에 즉각 착수할 것을 주문했다.
시설 입지 확보를 위해 백운동 공영주차장과 공공부지의 입체적·복합적 활용, 사직동 일대 빈집과 노후 주거지 등 민간부지의 단계적 매입·활용 방안 검토도 제안했다.
서 의원은 “기존 공간과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부족한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구도심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생활체육 인프라의 균형 있는 확충을 요청했다.
그는 “남구 어디에 살더라도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