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국)은 10월 9일 영광문화원에서 2026년 영광 가갸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1회 한글사랑 서예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학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전통 서예로 체험하고, 학교생활 속 인성 덕목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 기회를 갖게 하려고 마련됐다.
영광 관내 초·중학생 3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존중, 배려, 참여, 소통 등 바람직한 학교문화와 학교폭력 예방의 의미를 담은 문장을 직접 만들었다.
이를 8자 또는 16자의 한글 서예 작품으로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붓과 먹, 화선지를 활용해 글자의 형태와 여백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써 내려가는 과정에서 우리말과 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번 행사는 글씨의 완성도뿐 아니라 문장에 담긴 의미와 독창성에도 주목했다.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한 인성 덕목을 예술로 표현하며 건강한 학교공동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정병국 교육장은 "서예는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친숙하게 다가가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이번 경험을 통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작품에 담은 메시지를 학교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