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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임시회 기간 청소년·관광시설 현장 점검

수련관·문화관광재단·커뮤니티센터 등 방문, 운영 실태 점검 및 개선사항 짚어

시민의 눈 취재팀
화순군의회, 임시회 기간 청소년·관광시설 현장 점검 - 의회 | 시민의 눈
화순군의회, 임시회 기간 청소년·관광시설 현장 점검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화순군의회는 제283회 임시회 회기 중인 9월 2일과 3일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지역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총무위원회(위원장 류영길)는 9월 2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을 차례로 방문했다.

청소년수련관은 2023년 9월 개관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3만여 명이 이용했다.

전년에는 3만 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들은 읍 지역뿐 아니라 면 지역 청소년에게도 참여 기회가 고르게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면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하고 이동형 프로그램 도입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재방문자와 지역별 이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이용통계를 체계화할 것도 요구했다.

클라밍장 등 체육시설 확충과 시설 안전관리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위기청소년 상담, 청소년안전망, 찾아가는 상담, 검정고시와 자립 지원 등 통합지원 체계를 점검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학교 밖 청소년 105명을 관리하고 있다.

검정고시 준비생 62명 가운데 32명이 합격했다.

위원들은 이용 청소년이 편견이나 부정적인 인식을 겪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자 중심의 공간 운영을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정적인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정 인력과 예산 확보의 필요성도 짚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서는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콘텐츠 개발, 화순적벽 버스투어, 화순시네마 운영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재단은 2026년 총 20억 2,9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영실적평가는 2024년 나등급에서 2025년 가등급으로 향상됐다.

위원들은 관광객과 생활인구 변화가 객관적인 수치와 성과지표로 나타나도록 분석 체계를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콘텐츠 발굴과 지역축제 주민 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류영길 총무위원장은 "현장 방문은 사업의 성과뿐 아니라 이용자의 불편과 제도적 보완점을 직접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이번에 제시된 의견과 개선과제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복지와 문화관광 정책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세현)는 9월 3일 광덕 커뮤니티센터와 ㈜키즈라라를 방문했다.

광덕 커뮤니티센터는 화순읍 광덕리 일원에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256.85㎡,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차장과 마을상점, 청년회의실, 취미교실, 체력단련장, 청년야외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의원들은 2026년 7월 공사 준공 이후 비품 구입과 입점업체 모집·선정이 차질 없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을상점의 안정적인 입점과 청년·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도시재생 거점시설로서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키즈라라에서는 운영 실적과 비상경영체제, 신사업 발굴 현황을 보고받았다.

키즈라라는 한국광해광업공단·화순군·㈜강원랜드가 공동 출자해 조성한 어린이테마파크로, 직업체험관과 영유아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원들은 수입보다 비용이 큰 경영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근본적인 경영정상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화순군의회는 두 시설 모두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중요한 공공자산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예산 투입의 효과가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했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시설과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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