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최해국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이 9월 9일 제257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거문도 대표 특산물인 해풍쑥을 K-뷰티와 관광, 지역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을 제안했다.
거문도 해풍쑥은 지리적 표시 제85호로 등록된 여수 대표 특산물이다.
해풍과 해무 속에서 자라며, 비교적 이른 시기에 어린쑥을 생산할 수 있다.
최 의원은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연구와 기술, 브랜드를 접목해 활용 분야를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방안은 세 가지다.
대학·연구기관·기업과 연계한 성분·안전성 등 원료 경쟁력 검증과 표준화, K-뷰티 기업과 생산자 협업을 통한 제품화와 안정적 공급 기반 구축, 쑥 체험·힐링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이다.
최 의원은 "지역의 경쟁력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데만 있지 않다"며 "이미 가진 자원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서로 다른 산업과 연결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풍쑥의 고부가가치화로 농가의 판로와 소득을 창출하고 거문도 브랜드와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계부서 간 협업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