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초등학생 12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순천 STEP-UP 학생 주도 창의 융합 챌린지'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대회는 학생 주도 탐구와 비판적 사고, 협력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려고 마련됐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배운 지식을 실생활 문제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회에는 순천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48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사전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를 분석하고, 팀원들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만들었다. 3~4학년군은 '순천시의 환경문제 해결'을 주제로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구상하고 발표했다. 5~6학년군은 'AI 시대, 인간의 가치와 미래 직업'을 주제로 AI와 구별되는 인간만의 가치를 고민하고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바탕으로 AI가 바꿀 미래를 상상했다.
이를 토대로 새롭게 등장할 직업과 인간과 AI의 역할을 제안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질문·탐구·토론 중심의 학습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할 계획이다.
학생 주도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력 신장과 미래 핵심 역량 강화로 이어간다.
김신규 교육장은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학력은 단순히 지식을 아는 것을 넘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힘에 있다"며 "이번 STEP-UP 챌린지를 계기로 학생들이 배움의 주체로 성장하고, 역량 중심 교육이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