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소수 전문가나 대기업만 다루는 기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모든 국민이 생활에서 쉽게 쓰는 도구가 될 때 기술의 가치가 드러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김세웅 단장을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에 임명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추진단은 정부가 민간 AI 개발자를 영입해 새로 만든 조직이다.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와 행정 혁신이 목표다.
정부가 민간 개발자를 직접 영입한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민간의 기술 감각과 공공의 책임을 한 조직 안에서 묶어 보려는 시도다.
추진단 성과의 기준은 국민이 실제로 느끼는 변화여야 한다. 기술 시연이나 도입 건수보다 행정 절차가 얼마나 쉬워졌는지를 따져야 한다. AI가 일부 계층만 쓰는 기술로 남으면 디지털 격차는 더 벌어진다.
추진단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장애인부터 살펴야 한다. 서류가 복잡한 복지 급여 신청, 빠른 안내가 필요한 재난 정보 전달 같은 분야를 먼저 다룰 만하다. 정부는 서비스를 설계할 때 이용자 의견부터 듣고, 결과를 공개해 점검받아야 한다.
자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2026-11-01), 공공누리 제1유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