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원 여수시의원(더불어민주당, 시전동)이 10월 20일 제25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가막만 해양쓰기 재유입을 막는 관리 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장도·두력도 인근 폐·미사용 바지선과 주변 폐기물 정비에 어촌계가 직접 참여한 점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했다.
그러면서 일회성 수거에 그치지 않고 재유입을 막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호 연안과 장도 일원 등 가막만 도심 연안을 대상으로 '민관 참여형 해양쓰레기 제로화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과제로 드론·AI를 활용해 쓰레기 발생 위치·시기·유형을 파악하고 상습구간을 집중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안 사업장·바지선 등에 방치된 부표·폐어구·폐자재를 점검하고 소유자의 정비를 유도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배수로·하천 등 육상쓰레기 유입지점에서의 차단·포집 방안 검토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국동항 정비 과정에서 이동하는 선박·바지선이 장도·두력도 등 다른 연안에 새롭게 장기계류하지 않는지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한 지역의 정비가 다른 지역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가막만 연안 전체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제는 '얼마나 치웠는가'보다 '다시 쌓이지 않게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가막만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청정 해양도시 여수가 보여줘야 할 실천"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