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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량남초, 지역 공동체와 손잡고 작은학교 활성화 '지평'

공감소통의 날 통해 농촌유학 기반 조성 및 학생 유입 방안 모색

드량남초, 지역 공동체와 손잡고 작은학교 활성화 '지평' - 교육 | 시민의 눈
드량남초, 지역 공동체와 손잡고 작은학교 활성화 '지평'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보성 득량남초등학교는 7월 8일 교내에서 득량면 이장 15명을 초청해 ‘득량면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감소통의 날’을 열고 작은학교 활성화와 농촌유학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학생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모델을 만들어 가는 데 뜻을 모았다.

이날 학교는 득량남초의 특색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농촌유학 운영 현황을 소개하고, 학생 유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제한적 공동학구 운영의 필요성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주거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폐교부지를 활용한 모듈형 주택 건설을 지자체에 건의하는 방안과 마을 빈집을 발굴해 유학 희망 가정과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학교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한 이장들은 득량남초의 교육활동을 관심 있게 경청하며 "학생 수는 적지만 교육의 내실은 매우 뛰어나다.

이런 학교는 지역이 함께 지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을 마을에 널리 알리고, 동문회 활성화를 통해 졸업생들이 학교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데 공감했다.

김현숙 교장은 "작은학교의 미래는 학교만의 노력으로 만들 수 없고 마을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함께할 때 더욱 큰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생들이 찾아오는 학교,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득량남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득량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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