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람중학교(교장 박숙영)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2026년 7월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책방’과 강진읍내에서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학기 동안 청람중학교 학부모로서의 경험을 나누고,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적응 과정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청람중학교의 교육 철학과 1학년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청람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선명완 전 교장의 강연이 학부모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선 전 교장은 ‘공화적 삶’을 주제로 성장기 청소년을 바라보는 관점과 대안교육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아울러 중학생 시기의 전반적인 특징과 오늘날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짚어주며, 미래지향적인 교육의 방향과 대안교육에서 학부모가 맡아야 할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무엇보다 청람 교육의 본질인 ‘삶의 주체성 기르기’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자녀 교육과 오늘날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 대한 정확한 분석, 그리고 대안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진지한 제안이 이어지자 학부모들은 높은 몰입도를 보이며 강연에 귀 기울였다.
학부모회는 참석자들을 위해 기증받은 화분과 가글액을 선물로 준비했으며, 학교에서는 수건과 물티슈 등을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강연 이후에는 점심 식사와 차담회가 이어졌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앞으로 청람 생활에 더욱 잘 적응하고 성장해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2학기에는 이와 같은 자리를 더욱 확대해 다른 학년 학부모들에게도 권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와 함께 이러한 모임이 입학식 무렵이나 신입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리 진행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제안도 나왔다.
청람중학교는 앞으로도 학부모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학부모, 학교,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청람 교육공동체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