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는 지난 2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권석환·김종길·최해국 의원 공동 주초로 '어르신 교통사고 및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여수경찰서·여수시 등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안전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경찰서 이정태 교통과장은 발표에서 올해 여수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15명 중 10명이 고령자라고 밝혔다.
그는 이른 아침과 저녁 시간대 보행안전 강화, 교통안전시설 개선, 전문 교통안전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선주 범죄예방대응계장은 올해 1~9월 여수지역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범죄 662건 가운데 사기 범죄가 198건(29.9%)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경로당·복지관 방문교육과 금융기관·복지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여수시 관계부서는 교통안전시설 정비, 찾아가는 정보화·보이스피싱 예방교육, CCTV 통합관제 등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이태영 한영대학교 교수는 고령자 맞춤형 주거·보행환경 개선과 디지털 안전교육,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정현주 단장은 돌봄인력 확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돌봄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제안했다.
공동 주최한 김종길 의원은 교통안전시설 예산의 우선순위 확보와 관련 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강조했다.
최해국 의원은 LED 지팡이·반사조끼 등 야간 보행 안전용품과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 기술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시민들도 실생활 중심의 교통안전교육과 운전자 주의, 보행자 안전 확보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좌장을 맡은 권석환 의원은 "어르신 안전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이날 제안된 의견들이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