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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멘티’ 과학·AI 체험, 나주 학생들 꿈을 키우다

나주 9권역 중고 연계 프로그램, 실험·코딩 통해 탐구 역량 강화

‘멘토-멘티’ 과학·AI 체험, 나주 학생들 꿈을 키우다 - 교육 | 시민의 눈
‘멘토-멘티’ 과학·AI 체험, 나주 학생들 꿈을 키우다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전남광주통합특별시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7월 10일(금), ‘나주교육빅뱅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9권역) 사업에 따라 ‘멘토-멘티 AI·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권역 내 중·고등학교 간 연계를 통해 학교 자치를 강화하고 교육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매성고등학교의 과학 동아리(CBL) 및 AI 정보 동아리(ET) 학생 30여명이 멘토가 되고, 매성중학교와 나주금천중학교 3학년 학생 25여명이 멘티로 참여하여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실무 중심 탐구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매성고등학교 화학실과 AI 정보실에서 열린 체험 프로그램은 디지털 역량과 기초과학 역량을 두루 키울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AI SW 체험 영역에서는 아두이노 기초 이론 설명과 코딩 실습이 진행되어 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및 문제 해결 능력을 자극했다.

기초과학 탐구 영역에서는 화학 및 융합과학 중심의 체험형 실험이 펼쳐져 중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선사하고 과학적 탐구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등학생 멘토들은 실험 보조와 코딩 안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발휘했다.

이번 행사를 지원한 나주교육지원청 변정빈 교육장은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내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상생의 교육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주교육빅뱅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매성중·고등학교 이동하 교장은 “우리 고등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 중학생 후배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라며, “중·고 연계 또래 멘토링 활동이 학생 중심의 자치 문화를 활성화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는 우수한 교육 모델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뜻을 전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지도한 매성고 주은주 담당교사는 “고등학교 언니, 오빠들이 멘토로서 성실하게 준비하고 중학생 동생들을 이끄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교과서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실험 보조 역할을 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과정을 통해 멘토와 멘티 모두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9권역)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권역 내 우수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공유·확산하여 지역 교육공동체의 협력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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