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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15개 가족센터 순회 다문화 학부모 연수 마쳐

415명 참여…초·중·고 예비 학부모 대상 학교 적응·진로 교육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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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15개 가족센터 순회 다문화 학부모 연수 마쳐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국제교육원이 도내 15개 가족센터를 순회하며 '2026 다문화가정 학부모 연수'를 마쳤다.

연수는 2026년 1월부터 10월까지 19회에 걸쳐 열렸고, 다문화가정 학부모 415명이 참여했다.

국제교육원은 나주시가족센터에서 시작해 목포시가족센터에서 전 일정을 끝냈다.

연수는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정은 학교 제도 이해가 부족해 자녀 학습 지원과 학교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전 학교급을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초등·중학교 과정은 교육과정 이해 및 학부모 교육 참여 방법, 교사 소통 방법, 학교생활 안내, 자녀 교육 방안 등을 다뤘다.

초등학교 1학년 예비 학부모에게는 알림장 활용법, 학습준비물, 방과후 돌봄 신청 절차 등에 집중적으로 시간을 할애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진로·진학 학습코칭과 대학입시 방향 및 제도 안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사진은 초등·중등·고등 현직 교사로 구성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입시 준비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한국 학교 문화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사로 참여한 교원들도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열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지역사회 가족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교육청이 교육 콘텐츠와 전문 강사를 제공하고, 15개 가족센터가 학부모 모집과 교육 공간을 지원했다.

조현경 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자녀의 학교생활부터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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