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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ONE 나눔 축제'로 이중언어 소통 문화 체험

학생·학부모·이주배경 명예교사 협력한 다문화 이중언어 축제 열려

시민의 눈 취재팀
광양중진초, 'ONE 나눔 축제'로 이중언어 소통 문화 체험 - 문화 | 시민의 눈
광양중진초, 'ONE 나눔 축제'로 이중언어 소통 문화 체험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광양중진초등학교는 9월 30일 중진관에서 '2026. ONE 나눔 축제'를 열었다.

'언어는 달라도 마음은 ONE!'을 주제로 한 이 축제는 학생들이 올해 배운 이중언어와 교류국가의 문화를 학교공동체와 나누는 자리였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열렸다.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우즈베크어를 비롯한 4개 언어로 이중언어 대화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부스를 돌며 간단한 인사와 이름 묻고 답하기 등 생활에서 쓸 수 있는 표현을 주고받았다.

학생이 또래에게 새 언어를 알려주고 미션 수행을 도와주면서 다른 나라의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모습도 나타났다.

이주배경학생 학부모들은 'ONE 명예교사'로 참여해 모국어와 문화를 학생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학생들은 명예교사와 함께 언어 표현을 배우고 문화를 체험하며 학교 안에도 여러 언어와 문화가 있음을 경험했다.

학부모회 학부모들은 여러 나라의 놀이를 체험하는 세계 놀이 부스를 운영했다.

아시아 여러 나라의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크로마키 세계여행 포토존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신기하고 재미있다", "생각보다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나라 사람이 우리나라에 와서 처음 한국어를 배우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라고 말한 학생도 있었다.

박윤자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실행해 온 이중언어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소중한 자산으로 받아들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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