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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AI-프로젝트 교육 3기 과정 마무리

학생 60여 명 참여, AI로봇 제작과 생성형 AI 활용 실습 진행

시민의 눈 취재팀
해남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AI-프로젝트 교육 3기 과정 마무리 - 교육 | 시민의 눈
해남교육지원청, 초·중학생 대상 AI-프로젝트 교육 3기 과정 마무리 관련 이미지 © 시민의 눈

해남교육지원청은 초·중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6.

해남창의융합교육관 AI-프로젝트 과정(1~3기)'을 지난 10월 25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해남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을 활용해 진행됐다.

코딩 기능 습득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기술로 지역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습·프로젝트 중심 교육과정으로 기획됐다.

지난 5월 진행된 1기(5. 16.~17.)에서는 '해남형 AI 스마트 시티 만들기'를 주제로 로봇 하드웨어와 센서를 활용한 물품 검사 시스템, 스마트 드라이빙 로봇, 머신러닝 기반 원격 주행, 음성인식 AI 택배 로봇 등을 제작했다. 9월 2기(9. 12.~13.)에서는 '우리 생활을 변화시키는 AI로봇 만들기'를 주제로 AI의 학습·판단 원리를 이해하고 이미지·포즈 데이터 학습, AI 번역기와 디지털 펫 제작 등을 거쳐 학생들이 직접 피지컬 AI 로봇을 기획·제작했다.

완성된 로봇을 AI로 조종하고 결과를 발표·공유했다. 10월 24~25일 진행된 3기에서는 'AI NPC를 활용한 3D게임 제작 코딩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3D 공간 구성과 게임 제작 기초부터 생성형 AI 기반 AI NPC의 대화 원리를 익히고, 직접 프롬프트를 설계해 NPC의 역할과 반응을 설정했다.

이어 AI NPC가 힌트를 제공하는 방탈출 게임을 제작하고 결과물을 공유했다.

주말에 이틀씩 진행되는 과정임에도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했으며,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AI·SW 심화교육을 가까운 곳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 호응도 이어졌다.

조연주 교육장은 “AI를 중심으로 해남의 미래 산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해남의 아이들이 이러한 변화를 가장 먼저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AI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상상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술로 구현하는 '해남 미래다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눈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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