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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와 함께하는 감성 음악여행, 5개 유치원 아이들의 마음을 울리다

목포 5개 병설유치원, 교육발전특구 이음교육으로 오페라·악기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 수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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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북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5개 병설유치원, 성악가와 함께하는 감성 음악여행 성료 목포북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포함한 목포 관내 5개 병설유치원이 교육발전특구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특별한 음악 축제를 열었다.

목포북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정란)은 지난 7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목포북교초등학교에서 ‘교육발전특구 유치원간 이음교육: 성악가와 함께하는 감성 음악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북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비롯해 목포부영초등학교병설유치원, 목포상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목포연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 목포임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등 총 5개 병설유치원의 유아들이 참여했다. 5개 유치원은 인적·물적 공간을 긴밀하게 공유하고 협력하며 인근 유치원 간의 경계를 허무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냈다. ‘감성 음악여행’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목포 관내 병설유치원 간 이음교육의 다채로운 교육과정 운영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유아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철저한 안전지도로 모든 유아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또한 사전 공동 교사 연수를 진행하여 현장 교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성장하는 기회도 함께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먼저 성악가와 함께하는 음악 공연 감상이 진행됐다.

유아들은 소프라노 가수의 오페라 아리아부터 친숙한 만화영화 주제곡, 아름다운 한국 가곡을 감상했다.

이어 다 함께 목소리를 모아 동요를 부르며 성악가와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다양한 음악체험 프로그램도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도 성악가’ 코너에서는 성악가의 발성과 호흡법을 직접 배워보고, 소리의 크기와 빠르기를 조절하는 음악적 요소를 넣어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악가라는 직업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진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목포북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는 “성악가가 노래와 오페라를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악기 연주가 신나고 재미있었어요.

다른 유치원 친구들과 또 만나서 악기 연주하고 싶어요”라며 순수한 소감을 전했다.

악기 체험에서는 카쥬의 구조와 연주법을 배워 연주자의 연주에 맞춰 친구들과 함께 소리를 내보고 서로의 연주를 감상했다.

또한 칼림바를 직접 탐색하고 친숙한 멜로디를 직접 연주해보는 한편, 전문 연주자의 칼림바 독주를 감상하며 깊은 울림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적 경험을 놀이 형식으로 제공하여 유아들의 감수성과 전인 발달을 도왔으며, 공교육에 대한 보호자들의 만족도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목포북교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의 보호자는 “평소 바쁜 일정으로 아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을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는데, 유치원에서 문화 예술에 대한 경험을 줄 수 있어서 무척 만족스럽다”라며 “이런 좋은 기회가 앞으로도 더 자주 있으면 좋겠다”라고 큰 만족감을 표했다.

김정란 목포북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이번 이음교육은 5개 유치원이 협력하여 아이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한 뜻깊은 모델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발달에 적합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여 유아들의 전인적 발달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강유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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