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사문학초등학교가 지난 4월부터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수업 '어울림 슐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가 지원한다.
교장은 김미경이다.
슐런은 네덜란드에서 시작된 전통 스포츠로, 나무로 만든 보드 위에서 원반을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경기다.
프로그램에는 통합학급 학생 20명과 특수학급 학생 4명 등 24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슐런을 함께 배우며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고 있다.
처음 슐런을 접한 학생부터 대회 경험이 풍부한 학생까지 서로를 가르치고 배우며 활동을 시작했고, 현재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즐기는 수준까지 올랐다. 4년간 슐런 대회에 참가해 온 6학년 특수학급 학생이 친구들과 경험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이 학교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거뒀다.
학교는 프로그램을 겨울방학 전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학교 관계자는 “어울림 슐런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