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중학교와 고흥대서중학교 학생 18명이 10월 29일 고흥대서중학교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연식야구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했다.
이날 수업에는 동강중학교 1학년 8명과 고흥대서중학교 1학년 1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4시간 동안 연식야구의 기본 기능과 경기 방법을 익히고 실제 경기를 했다.
공을 던지고 받는 기본 동작부터 공격과 수비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했다.
학생들은 팀을 이뤄 수비 위치와 역할을 정하고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하며 경기 흐름을 이해했다.
실수가 나오면 서로 격려하고 좋은 플레이에는 박수를 보냈다.
다른 학교 학생들과 처음 만난 학생들도 함께 경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말을 건네고 응원했다.
이 공동교육과정은 소규모 학교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또래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기회를 넓히려고 마련됐다.
두 학교는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학교 간 교육적 교류를 더 활성화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동교육과정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발굴해 협력 수업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동강중학교 최문섭 교장은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배움과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고흥대서중학교 조은미 교장은 “두 학교 학생들이 연식야구를 함께 배우고 경기를 펼치면서 처음의 어색함을 넘어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교육적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강중학교 박은혁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연식야구를 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같이 공을 던지고 경기를 하다 보니 금방 친해졌다”며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면서 경기를 하니까 평소 체육수업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고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수업한 것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