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여선)은 9월 9일 광양백운중학교를 시작으로 10월 27일 광영중학교까지 관내 중학교 8곳에서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광양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광양백운중, 광양용강중, 광양마동중, 광양중, 희양중, 광양제철중, 동광양중, 광영중 순서로 진행됐다.
각 학교에서는 등굣길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과 존중·배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교폭력을 목격하거나 피해를 겪으면 교직원이나 보호자 등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안내했다.
각 학교 학생자치회는 바른 언어문화 만들기, 사이버폭력 예방 등 캠페인을 직접 주관했다.
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지난 9월 초·중·고등학교 교장 회의에서 김여선 교육장이 학교 차원의 예방활동과 신속한 사안 대응을 당부했다.
교감과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학교의 역할과 사안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관내 전체 학교에 학교폭력 예방 현수막과 홈페이지 배너를 게시했다.
광양 학생자치연합회 정기회에서는 학생자치회 주관 예방 캠페인과 또래상담 등 학생 중심 예방활동을 안내했다.
학생들이 학교문화 개선 실천방안을 스스로 마련하도록 지원했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전체 학교의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서 확인된 피해 사안은 관련 절차에 따라 접수·처리하고 있다.
피해학생의 안전과 심리·정서적 안정, 학교생활 회복을 위한 보호와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여선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생들의 작은 변화와 관계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며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경찰 등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고, 피해학생 보호와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예방활동을 지원하고 광양경찰서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