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 성산 일원에서 열린 '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순천인안초, 강진 옴천초, 광양 다압초 학생들과 전남 습지학교 업무담당교사가 함께 참가했다.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는 지속 가능한 습지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 9월 환경부, 전남·경남·인천·제주교육청,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RRC-EA)가 함께 창립한 협력체다.
이번 총회는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다.
국내·외 습지학교의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총회는 개회식, 국내·외 습지학교 활동 공유회, 총회 및 이사회, 교원 연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 습지 '먼물깍'과 물영아리 오름, 오조리 연안습지를 탐방했다.
활동 공유회에서 강진 옴천초는 강진만 습지를 배움터로 활용한 창업·정책 제안·입법 등 6대 글로컬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광양 다압초는 2022년부터 이어 온 두꺼비 서식지 탐방과 보전 활동을 소개했다.
참석 학생들은 전남·경남·인천·제주·일본·중국 등 습지학교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습지 보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총회에 참석한 순천인안초 학생은 "제주의 아름다운 습지를 탐방하고 다른 지역 친구들의 습지 보호활동을 들으니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우리 지역 습지를 더 사랑하고 소중히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장은 "습지는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습지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습지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2023년부터 매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습지학교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0개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 6일 '2026.
생태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습지학교 활동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