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광주)는 국세청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2026 전국 청소년 세금작품 공모전’에서 국세청장상 2명, 지방청장상 15명, 세무서장상 12명 등 학생 29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 267명이 공모전에 참여했다.
국세청 개청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올바른 납세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바라는 국세청’, ‘일상생활 속 세금 이야기’, ‘세금의 필요성 및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만화, 숏폼 등 4개 부문에서 3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했다.
김단희(1학년) 학생은 ‘짝사랑&환급규정’으로 만화 부문 국세청장상 은상을 받았다.
민혜원(3학년) 학생은 ‘세금투던전’으로 숏폼 부문 국세청장상 동상을 수상했다.
김단희 학생은 “만화 작품 ‘짝사랑&환급규정’을 준비하며 세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배운 내용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금의 역할과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하게 됐으며,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여상은 회계·세무 분야 정규 교육과정과 공모전 활동을 연계해 왔다. 1학년 회계원리, 2학년 세무일반, 3학년 세무실무 등 학년별 전문교과에서 배운 지식을 글과 그림, 영상 등으로 구현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세무회계반 등 산학맞춤반 교육도 운영한다.
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특화형 학교(신기술 중점 지원학교) 사업과 연계해 AI·AX 원격교육 등 신기술 교육도 추진한다.
현재 학생 30여 명이 관련 교육에 참여하고 있으며, 교직원 대상 신기술 이해 연수도 운영하고 있다.
정현범 교장은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29명의 학생이 수상한 것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교직원들의 체계적인 지도가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금융·회계·세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AI 등 신기술 기반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