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금천중학교는 2026년 10월 28일 교직원과 학부모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IB MYP 월드스쿨 나눔의 날'을 열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최초로 IB MYP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이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에 지역 교직원과 서울·대전·제주 등 타 시도 교원들이 참관했다.
행사는 지난 10월 7일 열린 'IB 공동체 프로젝트 발표회'의 성과를 나누는 학생 주도 미니 부스로 시작됐다. 12시 30분부터 1시 10분까지 3학년 학생들이 역사·문화·안전·환경·세대·건강을 주제로 12개 부스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나주의 역사 알리기, 빛가람 호수공원 쓰레기 무단투기 줄이기, 어르신을 위한 키오스크 사용법 영상 제작 등 지역사회 문제를 탐구하고 실천한 과정과 결과를 소개했다.
이어 IB MYP와 공동체 프로젝트 소개가 있었다. 5·6교시에는 전 학년 모든 학급에서 전 교과 공개수업이 이루어졌다.
참관자들은 수업에서 IB MYP 교육과정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확인했다. 7교시에는 8개 교과군별 수업 나눔 협의회를 열어 수업과 평가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개념 기반 탐구와 차별화된 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과 IB의 연계, 수업 설계와 성찰, 서논술형 평가 문항 개발, 과학 실험 평가 운영 등 교과별 주제로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최정희 교장은 "올해는 IB MYP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첫 학생들이 3학년이 된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IB MYP 월드스쿨 운영 대표학교로서 학생들의 배움과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는 오는 11월 18일 한아름유치원과 11월 20일 빛누리유치원을 방문한다.
공동체 프로젝트에서 이중언어 그림책을 직접 만든 3학년 학생들이 유아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교육봉사를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