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교장 박용수) 학생 7명이 제6회 모의 무역 실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했으며, 본선은 지난 9월 예선을 거쳐 8개 학교 13개 팀이 진출해 치러졌다.
대회는 전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자유무역협정(FTA)과 무역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수출 유망 소비재를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겨루는 실전형 경진대회다.
지난 9월 예선에는 전국 13개 학교 25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항만물류고 학생들은 '파워레인조' 팀으로 출전해 전통 문화유산인 '방짜유기 괄사 세트'를 선보였다.
팀은 방짜유기의 항균성과 재질 특성을 뷰티·웰니스 트렌드에 맞춰 괄사 마사지 도구로 기획했다.
해외 시장 분석과 타겟 마케팅 전략을 제시해 코트라 해외지역본부 사전 평가(30%)와 전문가 4명의 현장 발표 심사(70%)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부터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FTA·무역·마케팅 실무교육, 원산지실무사 양성 교육, 모의 무역 실전대회 및 해외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무역·취업 관련 특강과 코트라 채용 안내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용수 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무역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발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창의적이고 실무 역량을 갖춘 무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